content
노후 상수도관을 흐르는 수도물에서 철과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.
환경부가 전국에 설치된 노후 상수도관 천416개 지점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4.6%인 65곳에서 철과 대장균군 등 5개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또 전국 19개 시.군의 472개 정수장 가운데 2.1%인 10개 정수장에서 염소이온과 대장균군, 일반세균, 잔류염소 등 4개 항목이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환경부는 오는 3월부터 수도관 노후지역에 대한 수질검사를 다시 실시하는 한편, 이번 조사결과의 조치명령에 대한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이행하지 않은 지자체는 고발 조치키로 했습니다.
